'버닝썬' 고발 김상교, "왜 수사는 진척이 없는건지" 분노 들여다보니... 클럽 버닝썬 폭행사건의 피해자 김상교(29) 씨가 진척 없는 수사에 불만을 드러냈다. 김상교 씨는 최근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월27일 SBS에 보도된 물뽕 피해자 아버님 뵙고 왔습니다. 12월24일 버닝썬 물뽕 피해 여성분의 조서를 꾸미고 사건을 숨기던 경찰과 제 조서를 꾸미던 강남경찰서 조사관들이랑 같은 경찰들이었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버닝썬 모든 사건은 광수대로 이첩됐다고 거짓 언플하면서 물뽕 피해 여성들에 대한 수사는 왜 아직 강남경찰서가 조용히 쥐고 수사는 진척이 없는 건지, 명운보다 중요한 무언가 있는 건가요”라며 사건의 실태를 고발했다. 또 그는 "왜 가장 큰 경찰유착과 물뽕 피해자들은 숨기는 건가"라..
버닝썬 - 경찰 유착 관계? "매달 수백만원 관비 받고 뒤 봐주던 강남서 소속 경찰관 있어" [그것이알고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클럽 버닝썬 사태’를 둘러싼 클럽과 경찰 간 유착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 가운데, 강남경찰서 소속 전직 경찰관이 수백만원의 뇌물을 클럽으로부터 받고 뒤를 봐줬다는 버닝썬 전 직원 증언이 나왔다. 지난 23일 오후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승리가 사내이사로 있었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3개월간의 의혹을 취재한 내용을 공개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클럽 버닝썬이 경찰에게 일명 ‘관비’라 불리는 뇌물을 상납했단 증언과 장부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관비는 ‘뇌물’의 다른 말로 클럽 입장에서 관공서 및 공무원 등 관(官)에 낸 일종의 비용이라는 ‘은어’로 알려졌다. ..
박한별 "윤 총경과 골프 회동" , 다시 불거진 버닝썬 연루설 배우 박한별이 ‘윤 총경’과 함께 교류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18일 경찰은 클럽 버닝썬의 불법 행위를 무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모 총경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윤 총경은 지난해 7월 버닝썬에서 미성년자 출입사건이 불거지자 유인석(34)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부탁을 받고 후배 경찰에게 사건 진행 상황을 물어본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 또한 해당 사건을 담당했던 강남경찰서 출신 경찰관 3명도 입건됐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윤 총경은 청와대에 파견 근무 중이던 2017년과 지난해에도 유인석 등과 골프를 쳤고, 빅뱅의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와 식사 자리를 여러 번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FT아일랜드의..
검찰, `버닝썬 게이트` 형사 3부에 배당…YG 양현석 고발 건도 함께 수사 서울중앙지검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수사 의뢰한 그룹 빅뱅 멤버 승리와 가수 정준영 씨 관련 사건을 형사3부(신응석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18일 밝혔다. 형사3부는 평소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를 지휘하는 부서다. 이번 사건에서도 이미 광수대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 권익위는 앞서 지난 11일 경찰 유착 의혹과 승리, 정준영 씨 의혹 관련 공익신고 두 건을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대검찰청은 지난 14일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배당했다. 검찰은 사건을 직접 수사할 지 경찰 수사를 지휘할지를 놓고 고심하다 결국 경찰 수사를 지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경찰 유착 의혹이 얽힌만큼 검찰이 직접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지만, 수사..